백종원 레시피 집밥백선생 차돌박이국수 만들기.
- : Review
- 2020. 7. 10. 22:40
차돌박이 국수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만들기 시간입니다.ㅎ
간단하게 차돌박이 국수를 해보았어요.
책을 보고 재료 준비를 하는데 문득,
얼마 전 다음 메인에 들어갔던 이영자 맛집.
청춘면가가 생각이 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한번 똑같이 도전해보려다,
본 레시피로 하자해서 시작했습니다. ㅎㅎ
재료 간단하고 조리 또한 간단합니다^^
재료
영롱한 한우 차돌박이 400g
건 소면
무
대파
양파
당근
애호박
간 마늘
만능맛간장 속 표고버섯
후춧가루
물
저는 국 요리 같은 경우 재료를
듬뿍 넣고 하는 걸 좋아해서
g 표기는 하지 않을게요 ㅎㅎ
취향 것 넣어주시면 됩니다.
무, 호박, 당근은 적당한 길이로
채 썰어주시면 되고,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주시면 됩니다 ㅎㅎ
국수 요리니깐요.
채칼 하나 구입을 하는 게 좋겠어요..;;
집에서 채 썰라니 왜 이렇게 귀찮은지..ㅋ
살 빠지겠어요..
조리
육수는 원래 없었어서 따로 그냥 준비해봤어요.
없는 것보단 있는 게 좋죠 ㅎㅎ
이번 육수는 남은 무와 다시마, 멸치 똥 재거하고
넣어주었고요. 끝자락에 치킨스톡 반 스푼 넣고
마무리해주었습니다. ㅎㅎ
한번 먹을 때 제대로 먹는 스타일이라,
3인분 같은 2인분용입니다 👍
먼저 영롱한 차돌박이 400g을 넣고
잘 풀어가며 익혀줍니다. ㅎㅎ
청춘 면가를 생각하고는.
어느 정도 불향을 내어 보고 싶어서
제품을 쓸까 하다가 토치를 한번
이용해 봤어요. ㅎㅎ
가정용 가스레인지로 방향을 내는 것은
좀 힘드니 ㅋㅋㅋ..
웍을 생각해서 살짝 고기만
건드려주었습니다ㅋㅋㅋ
영롱한 차돌이 핏기가 좀 사라지면
무를 넣어줍니다.
여기서 한번 만능 맛간장으로
살짝 간을 해주고,
재료 준비에는 없던
통후추를 갈아 넣어주었어요.ㅎ
물은 넉넉하게 넣어주었습니다.
나중에 남기더라도 많이 넣었어요 ㅎ
간은 나중에 맛간장과 소금으로 해주면
되니, 일단은,,ㅋㅋㅋ
한번 끓을 때 야채를 넣어줍니다.
다 넣어주세요. 다다다다.😁
다다다다다다😱
한번 더 끓어오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주었어요.
원래는 마늘을 바로 다져서 넣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끔 마늘 없을 때는
냉동 다진마늘을 씁니다.ㅎㅎ
마늘은 한번 살 때 매번 많이 사서
쓰다가 남으면 죄다 다져서 얼려놔요.
다들 그렇게 하고 계시죠?
국물이 완성되어 가는 동안
소면을 삶아주어야 되는데
저는 수제비를 추가했습니다.ㅎ
이 정도는 돼야 밀덕후.
수제비를 먼저 삶아주고,
고 사이 소면을 넣어 삶아줍니다.
저는 사진도 찍어야 되니.. 불지 않게 먹으려면
좀 덜 익혀야겠다 싶어서,
시간을 조절하였지요.ㅎㅎ
적절하게 잘 익으면
용기에 담아두고,
완성된 국물을 부어주면 끝.
완성
일단 맛이 있겠죠? 🤣
차돌의 적당한 기름기가 꽤나
고소했고요.
어느 정도 무거운 걸 잡아주려고
고추랑 고춧가루를 뿌렸습니다.ㅎㅎ
적당히 매콤하니 좋았어요.👍
소면과 수제비도
적절히 잘 익었습니다 ㅎ
시간 조절이 좋았다..😎
후추 사랑은 덤.
시식 끝
시식 후기
토렴 (국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데워 주는 것).
굳이, 토렴을 하지 않아도. 적당한
잔치국수의 온도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ㅎ
그냥 부어서 드셔도 될 듯합니다.
하면서 느낀 점 과 보완 점도 있었는데,
초반에 차돌을 볶을 때,
적당히 익혀 기름을 뽑아준 뒤,
따로 꺼내 두어 나중에 토핑으로 올려주고,
기름으로 재료들을 볶아 국물을
만들어서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불향이 조금 아쉬웠어요.
차돌박이를 이용한 국수인 만큼
어느정도 무겁긴 했습니다.ㅎ
고기의 양도 많아서리.
가만하면 이번에도 만족.😁
다음에는 청춘면가 따라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차돌박이가 조금 비싸면
지방기 없는 싼부위로 쓰시고
볶을 때 기름 좀 넣어주시면
문제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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