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평창두부마을]은평구 응암오거리 맛집,삼시세끼 보고 찾아간 두부맛집.

 

[응암동 평창두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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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프입니다. ㅎ 다들 퀄리티 있는 식사 드셨는지요?

오늘은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 한 두부집을 다녀왔습니다.

 

삼시 세 끼에 두부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순두부찌개? 오!!

오랜만에 갓 지은 밥과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어서 찾아 간 평창두부마을.

외관은 가든 같이 생겨 가격이 좀 나오나 싶었지만 적당한 금액으로 퀄리티 있는 한식 과 두부를 먹을 수 있는 집.

 

 

 

 

매장 정보

 

02 - 307 - 2555

 

서울 은평구 가좌로 204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6:00 17:00

(토,일,공휴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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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순두부찌개가 너무 먹고 싶어 검색하여 찾아 간 평창 두부마을입니다. 아른아른..

간판을 보고 선 적절히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앞이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찾아서 오시기는 편하실 거 같네요. 내리자마자 보여요. 굿

 

입구로 들어와 계단을 오르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는 곳이 나옵니다. 1층은 입구만 있고 옆쪽으로 카페가 들어가 있어요.

하지만 커피 맛은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ㅎ

 

이곳은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이었어요. 양말 안 신고 갔는데 실수였지요.. 요즘 시대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리 안내를 받아 메뉴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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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습니다. 이쯤에서 궁금한 건 한상 두부정식과 점심 특선의 차이. 한상 두부정식에서 두부부침, 강된장, 콩전 , 을 뺀 것이 점심특선이라고 설명해주신다. 한마디로 황태구이만 나온다는 말이었어요. 맛있는 건 다 가져가야만 했냐!!

점심부터 푸짐하게 먹어서 무얼 하나 생각하고 점심특선을 시켰습니다. 일단 중요 한건 따끈한 밥과 찌개였어요 헣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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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깔끔한 편. 참기름과 고추장, 양념간장이 있고. 저기 저 보이는 압력밥솥에서 나오는 보리쌀 밥과 여러 가지 밑 찬을 함께 비벼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이날 중요 한건 흰 밥과 순두부찌개. 비벼먹지 않았어요..ㅋㅋㅋ 비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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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압력 밥솥이 주문과 동시에 준비가 됩니다. 신기한 광경이라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흔히 생각하시는 돌솥밥이 아니고 그냥 압력밥솥입니다...ㅋㅋㅋ 누룽지 없어요. 아쉬운 부분이지만 순두부찌개랑 안 어울리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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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부도 거친 느낌이 딱 "나 손두부" 야라고 얘기하는듯한 식감을 자랑하고. 적절히 간이 된 순두부도 너무 좋았습니다.

기본 찬이 구성 좋아요. 저 구성을 보면 고추장에 비벼 먹어라 각이 보이시죠? 비벼 먹어도 좋을 듯해요. 하지만 밥이 적습니다.. 아껴먹어야 돼요.. 처음에는 밥이 왜 이렇게 적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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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보리쌀 밥. 무언가 봐도 양이 좀 많이 적지요? ㅠ 허나 두부와 순두부찌개를 먹다 보면 배가 불러옵니다. 결코 작은 양의 밥이 아니였 다라는 것.. 밥의 양은 과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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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슬까슬한 질감과 고추장 소스로 맛을 낸 황태구이. 나름 괜찮았어요. 정식에 포함돼있던 게 신의 한 수. 따로 주문해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양은 아마 정식이라 한 마리 인 듯하고. 맛은 쏘쏘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게 좋은 황태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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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여러 가지 야채와 해물 조금에 순두부를 넣어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순두부찌개입니다. 짜고 느끼할 것 같은 모양새와 달리 깔끔하고 적당한 칼칼함과 시원함이었습니다. 해물은 국물용으로 넣은 듯하고 조그마한 알 새우. 조개. 마른오징어가 들어가 있고 해물순두부라고 부르기엔 조금 민망한 해물들이었어요. 하지만 순두부는 그득 하다는 거.

 

평소에 덜어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찌개는 식으면 맛이 덜하다 라는. 생각이라서.. 순두부찌개에도 그냥 먹으려는 객기를 부리려다가 입천장 다 까질 뻔.. 객기 부리지 마시고 덜어 드세요.. 위생을 위해서라도 덜어 드세요.(흠칫)

역시 전문점답게 일반 식당에서 파는 것과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두부 퀄리티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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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반찬은 셀프입니다. 밑반찬이 10가 지라니.. 한식집 찾아도 잘 찾아왔네요. 다음에는 그냥 정식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나름 두부도 좋아하는지라. 오랜만에 먹어본 손두부도 그렇고 두부도 확실히 전문점에서 직접 만든 손두부를 먹어야 두부 먹었다 싶어요.ㅎㅎ. 오늘도 꽤나 성공적인 점심식사를 했네요. 반찬에 고기반찬이 없어서 섭섭한 부분은 있는데

이를 신경 쓰셨는지. 삼겹살과 차돌박이도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 점심부터 고기는 좀 부담스러워..

 

 

 

깔끔한 점심식사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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