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에브리띵 베이글. 이대 마더린러 베이글과 비교.

 

 

 


오늘도 한 남정네는 먹거리를 찾아 거리를 해맵니다.. 탁월한 길치.. 똥손.. 연희동, 연남동만 돌아다니면 머리가 어지럽고 가봤던 길도 생소한건 저뿐인가요?ㅋㅋ

 

 

 


아마 요런 걸 구경하느라 바빠서 그런걸지도 모릅니다. 저는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매장 구경은 앵간한 여성분들 쇼핑할때 체력정도는 있는 것 같아요.ㅋㅋ 하지만 저도 쇼핑하기로 맘먹으면 여성분들 못지않게 체력이 좋습니다.ㅋㅋ

 

 

 

 


연희동과 연남동은 참 비슷한 것 같아요. 연남동에서 연희동으로 넘어온 거 같죠? 사실 저도 신촌이랑은 친한데 요쪽은 안친해요.😓

 

 

 

 


여기누정말 누가봐도 일본이죠? 나중에 꼭 와봐야겠어요. 잘 해놨네요.ㅋ

 

 

 

 


("나 아이스크림 파는 집이야!")
요즘 이름도 안 걸어놓는 매장이 많아요. 찾아보게 만드는 마케팅인가요?ㅋㅋ 아시는분 댓글 ㄱㄱ.

 

 

 

 


오늘은 빵셔틀 왔습니다. 이대에 마더린러 못지않게 미쿡스타일 베이글이 있다고 해서 날 더운날에 땀 삐질삐질 흘리며 겨우 도착했죠.🤣

 

 

 


이 곳은 , 연희동 베이글 맛집 에브리띵베이글.

주변에서는 꽤 유명한가봐요 ㅎ 방송에도 나오고 생방송 투데이 2077회 베이글편에 나왔다네요.ㅎ 하지만 요즘 방송을 하는 곳도 호불호가 넘칩니다. 신뢰도 떨어짐..

 

 

 

 

 

전화 : 공일공 오오팔팔 오사둘칠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1길 29 1층

지번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30-2 1층

Open : 월 ~ 토 08:00

Break : X 

Close : 월 ~ 금 18:00 토 16:00

일요일 휴무

주차 : 불가

 

 

 

 

 

 


기다리면서 주변을 살펴봅시다. 베이글을 주제로 한 병맥주 비슷한 그림들이 많이 있어요.ㅋ 요런거 보면 아이디어 신박함.

 

 


주문 받으시는 분이 사장님이신 듯 한데, 굉장히 시크하심.. 외쿡 유학하다 오신거 같습니다..ㅋㅋ

 

 


베이글 집만 오면 왜이렇게 멍을 때리는 걸까요?ㅋㅋ 아재 다 됫나봐요.. 요런 갬성 못따라가겠네.. 주문은 마더린러와 비슷한거같습니다..

 

 


한 아재의 주문방법.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랑 에그 머시기 유명한거있죠? "

사장님 : "에그 소세지 샌드위치!"

" 아.. 그거랑 베이글이랑 크림치즈 제일 잘나가는거 4개씩 포장할게요.."

제일 잘나가는거...제일 잘나가는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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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거 아니잖아!!!

 

 


어렵게 주문을 하고 주변을 살펴봤죠.. 예전에는 테이블 2개가 있어서 먹고 갈 수 있었나봐요. 지금은 안쓰시는듯..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비슷하네요. 비슷하니깐 이게 뉴욕스타일이구나. 싶어요.ㅋㅋㅋ 안가본 1인...

 

 


천장도 무슨 교회나 박물관 같이 해놨습니다.ㅋ

 

 


자세히 보니..음료비닐.. 제로웨이스트 하고계시나봐요. 존경스럽습니다.ㅋ 아이디어 👍

 

 


시크하신 뉴욕스톼일 솨롸있는 사장님께 베이글을 받고는 복귀.. 오늘 정말 무진장 덥네요...😇

 

 


비닐봉투 아니였으면 큰일 날뻔..뭔지모를 기름이..

 

 


주범인듯..🧐

 

 


아마 베이글은 인기있는 거 4가지 종류겠죠?ㅋㅋㅋ
뭐가 뭔지 모르지만 맛은 비슷합니다. 크게 막 그런 거시기가 없어요.😑

 

 


크림치즈는 예상컨데 플레인, 쪽파, 호두, 블루베리.
쪽파 크림치즈가 좀 유명하더라고요.

 

 


에그베이컨 베이글.

 

 


마더린러와 비교하자면 맛은 투박하고 비슷하지만. 베이글 차이가 좀 있습니다.

마더린러는. 겉은 딱딱 하지만 속은 촉촉한 상남자라면.

에브리띵은. 전체적으로 쫀쫀 하고 쫄깃한 밀당 잘하는 청년느낌이랄까..

 

 


에그소세지 베이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종류의 소세지. 떡갈비스럽네요.ㅋ

매콤하니 나쁘진 않아요.

 

 


요놈은 개인적으로는. NO 추 천.

 

 


쪽파크림치즈.
제일 특색있고 좋았어요.ㅋㅋ 입에서 풍기는 파냄새는 서비스.

 

 


베이글 맛은 크게 구분하자면 비슷하고.. 깊게 파고들어가야 차이가 있습니다. 베이글만 먹어야 구별 가능하고 이름에 맞게 풍미가 조금씩 있어요.

 

 

 
퇴근 후 집에서 간식으로다가 한개.😀 아직도 쫀쫀하네요. 하루정도는 안마르고 먹을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더린러의 담백함이 더 끌리네요.ㅎ

맛이 없는 것 보단 성격이 달라요.ㅎ

간식을 먹고 또 된장찌게에 밥을... 다음편에 계속..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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