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해본 카레볶음밥과 중식계란탕 레시피 추천.

주말에 뭘 해먹을까 생각하며 냉장고를 털어봅니다.. 맨날 보던 아채들 아닌가요?ㅋㅋㅋ냉장고에 이거 밖에 읍네요.. 간단하게 볶음밥이나 해먹자해서 도즈언. 비도 오니 탕하나 있으면 좋겠다 해서 계란탕.

김치를 가지고 하는 음식을 최근에 많이 해서 물렸거든요..조합은 김치찌개인데.. 계란탕을 해봅니다.🙃

카레 볶음밥.

재료
대파 조금.
양파 조금.
당근 조금.
참치캔 중간사이즈 1통.
카래가루.
굴소스 하나.
설탕 하나.
두반장 삼분의일.
진간장 하나.


파 기름을 내줄 파와 고추는 송송 썰었습니다.
고추는 다져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당근하고 양파는 적당하게 조사주었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열을 올려줍니다.


파향과 함께 노릇해질 때까지 기름을 쭉쭉 뽑아줍니다.


파향이 올라오면. 참치를 넣어줍니다.
참치캔 안에 올리브유는 절반만 넣어주었어요.


야채들도 같이 넣어줍니다. 볶음밥은 수분을 최대한 날려줘야 맛있더라고요.ㅋㅋ


수분이 어느정도 날라갔다 싶으면 굴소스 하나.


진간장 하나.


설탕 하나.
다음에는 절반만 넣어야겠어요. 살짝 달았어요.


두반장 작은 스푼으로 하나.


잘 섞어준다음 밥을 넣어줍니다. 밥이 좀 고슬고슬 하게 되었는데 딱 좋았어요. ㅎㅎ


마지막간을 보고 카레가루 더 넣어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완성. 처음 한 것 치곤 그럴 듯합니다.ㅋ


중식계란탕.

재료
슬라이스 햄.
게살.
새송이 한개.
양송이 한개.
팽이 반개.
고추 하나.
대파 조금.


다시 기름을 둘러 달궈줍니다.


슬라이스 햄 넣어서 볶아주세요.


햄이 노릇해지고 야채를 넣어줬습니다.


여기서 미스.
게살은 제일 나중에 넣어 줬어야 됫어요 ㅠㅡㅠ..


진간장 두 스푼.


굴소스 두 스푼.


잘 볶아주고. 물을 넣어줍니다. 여기다가 치킨스톡이랑 MSG 조금 넣어주면 좋은데, 오늘은 패스 했어요.


어느정도 끓으면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줬구요,


계란을 넣어주었습니다.ㅋ 여기서도 미스.
전분물을 넣어 줄때는 쌘불에 팔팔 끓었을 때 넣어줬어야 됫고, 계란도 마찬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복죽 비주얼이 되었습니다. 실패이.

말이 계란탕이지. 누룽지탕이랑 비슷하네요.

비주얼은 실패지만, 맛은 얼추 비슷한 듯 합니다.ㅋ
설탕은 안넣어도 됫었나봐요. 게살이 달짝지근해서 단맛이 좀 과했습니다 ㅎ.. 김치로 해결...


만족.

 
밥이 고슬고슬하니 잘 볶아져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텁텁하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다소 익숙한 맛 일 수 있었는데 두반장이 좋았네요.ㅎ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카레볶음밥은 그냥 해봣구요. 계란탕은 백종원 레시피 인데 망했네욬ㅋㅋㅋ. 레시피를 보면서 하니 확실히 요리 첨 시작했을 때 기분나고 좋았어요. 재미집니다.ㅋㅋㅋㅋㅋ 오늘도 즐거운 식사 하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