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카페 오리올케이크. 정엽이 운영한다는 이태원 클라쓰 단밤.박새로이 카페

노스트레스 버거를 열심히 먹고 난 후, 시장 횟집이 왜 그렇게 땡기는지.ㅋ 아마 개운한 걸 먹고 싶었던 것 같아요. 😂 5시까지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는데요. 의외로 기발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 상당합니다.ㅎㅎ


장롱을 붙혀놔 입구를 만들었어요. 너무 신기했다는... 처음에는 여기 가려다가 오리올 케이크가 맛있다길래, 다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독특하쥬? ^ㅡ^.


여기도 꽤 독특했어요. 여기도 다음에 가볼 생각입니다. 찹스테이크 팔아요.ㅋ


매장정보

전화 : 공이 삼일팔 오이일이

위치 : 서울 용산구 신흥로 95 - 7

지번 : 용산동 이가 사칠오 일층

Open : 열두시

Break : 없음

Close : 아홉시

주차 : 불가

 


올라오면서도, 많은 카페들이 있었지만. 뭔가 더 들어가면 더 이상의 탄수화물이 안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고민이 생겼죠.ㅋㅋㅋ


그러다 횟집을 포기하고 카페를 가기로 했죠. 위를 고생시키지 말자..


카페는 상당히 분주합니다. 혼자서 커피 말고 케이크 퍼주고 손이 모지라다.. 머핀이랑 케익.


여기서 직접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깔끔하니 뭔가 믿음이 갔습니다. 지나오면서도 사람이 제일 많은 카페 같더라고요.



조명이 희한하더라고요. 사진을 찍는데 글씨도 안 나와서 고생했어요..;; 이렇게 조명이 구진 카페는 이 곳이 처음.. 카페는 사진 갬성인디..


요 근처 린다냉면집 사장님이 하신다고 합니다. 면 집이라서 혹했는데.. 사실 여기 먹고 눈길이 안 가더라고요 ㅋ


케익이 더 맛있나봅니다. 케익 먹을 걸.


음료는 여러 종류 만들고요. 무난한 게 아아 시켰습니다. 케익이랑 잘 맞는기 또 케익.



주문을 하고 케익과 음료 쟁반을 들고 2층으로 기야됩니다.ㅋ 꽤나 아슬아슬했지요.. 그냥 갬성뿐. 내려올 때도 물론.


흔한 폐공장 인테리어입니다.ㅋ 뭔가 아이템들은 꽤 좋긴 해요. 커피에 관한 템들인 것 같아요.


뭐 이런 것들..


천장도 그럭저럭.


자리도 그럭저럭입니다. 흔들리는 테이블에 스텐딩 의자는 좀 불편했어요. 테이블 회전을 위함인가.


뭔가 요놈들이 케익보다 맛있게 보였고, 배는 부르고 ㅋㅋ 그래서 골랐습니다.

레몬 머시기, 치즈 머시기.


크림은 꽤나 괜찮았어요. 생각보다 달지 않아 좋았습니다. 끝


마찬가지. 😍 는 아니었어요 ;; 이때부터 블로그에 낚였다 생각했습죠 ㅋㅋㅋ

문제의 커피 사진은 없네요. 사진 찍기도 싫었나 봐요.. 생에 그런 커피 원두는 처음이었죠..
여러 가지 맛과 풍미는 있어 보이는데 색깔이 없고 뒤섞이다 보니, 짬밥 냄새가 제일 먼저 떠 올랐습니다.. 음.. 제가 아마 커알못이라 그럴수도..?

다른 블로거 분들도 커피 언급은 안 하시니 저랑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은데..ㅋ 뒤늦게 안 사실. 정엽님이 운영하신다는 소문이 ㅋ

후암동에 위치한 오리올은 이태원 클라쓰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네요 ;; 정엽님이 원두를 골랐을 리 없어!

컵케익만 좀 먹을만했어요 ㅋ

결국 커피 다 내 삐리고, 시장 횟집을 갔습죠..
알찜으로 입가심 지대로 . 👍

같이 나온 여자분들 왈
"얼음이 제일 맛있다"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었다는..
'이태원 클라쓰 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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