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골목식당 시장횟집. 백종원이 인정한. 여전히 맛있는. 생 연어덮밥 과 알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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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골목식당 시장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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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2탄입니다.

노스트레스 버거를 먹고 바로 갔습니다.ㅎㅎ

도착은 4시 30분. 5시까지 브레이크라서,

좀 기다렸어요.

근처 후진 카페를 들어가서 커피 한잔 했죠..

(포스팅 예정)

 

이 곳은 골목식당에도 나왔었죠?

알탕 맛집입니다.😁

 

 

주소가 개방 화장실로 나오는데...?;;;;;

안쪽으로 들어오면 중앙 쪽에 화장실이 있긴 합니다.

더 들어오시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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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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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754 - 7389

 

서울 용산구 신흥로 95 - 9

 

지번 : 용산동 2가 1-480

 

Open

오전 11:00 ~ 오후 2시

 

Break Time

오후 2시~5시 

 

Close

오후 9시

 

Last order

8시

 

주차 불가

 

 

 

익숙한 목소리가 안쪽에서 들립니다.

분주하시네요 ㅎㅎ. 아직 사람이 없어

좋다 하고 사진 찍다가, 차마 홀 안쪽까지는

못 들어갔네요.. 일 하시는데 방해될까 바 서리.😅

 

 

횟집 하면 술인데,

술집이 1시간 30분까지만 식사 가능하다니.

 

이 곳의 인기는 아직도 여전한 듯합니다. ㅎㅎ

골목식당에 나오고 유명세를 탄 후,

주변에 여러 매장이 새로 들어온 듯했어요.🤔

 

 

그 사이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촬영을 하고 간 듯합니다. ㅎㅎ

전혀 몰랐네요. ㅋㅋㅋ

 

 

이젠 뭐 이 곳은 거의 해방촌

관광지 수준인가 봅니다.ㅋㅋㅋ

인기 있는 음식프로 다 나와서

이제는 대대로 물려줘야 될 매장이 되었네요.

과연 맛도 그대로일까요?

 

궁금해집니다.😃

 

 

분명히 저희가 1등으로 도착했었는데

카페 들었다가 늦장 부려서,

운 좋게 겨우 들어갔어요. 

이때가 카페에서 나와. 5시 30분 정도..

 

사실 카페에서 케이크까지 먹고,

배가 불러 잠시 고민하는 사이,

30분이 흘러버렸어욬ㅋㅋㅋㅋㅋ

 

간헐적 단식이라나 뭐라나.

 

 

메뉴는 요러하고 배가 어느 정도 차서,

밥 하나에 알찜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알탕 먹으러 감.. 

 

 

생 연어덮밥 보통 8000원

 

 

음식이 나오고 알았습니다.

이 곳은 셀프바가 있다는 걸.

분명히 입구 앞에 있네요..ㅋㅋㅋㅋㅋ

 

이 곳의 꼴뚜기 젓이 그렇게 맛나다고..

판매도 하시네요.😛

 

 

왼쪽부터 꼴뚜기젓, 김치, 미역줄기, 단무지.

 

 

귀여운 밑찬 용기네요 ㅎㅎ 뭔가 안 어울리네요 핳핳.

 

 

실하게 비벼 봅니다. 연어가 제법 커요.

튼실합니다. 싱싱하고 비린내도 없고 허허.

양은 확실히 넉넉합니다. 8000원 정도면. 굿굿

 

 

번화가에 있는 사케동들 다 맞아야 함..

 

 

연어는 숙성해야 제 맛이라고

느끼는 사람 중 한 사람인데.

 

이번에는 갠춘 했네요.

잘 만드신 회덮밥.

 

 

 

요놈 요물이긴 합니다.ㅎㅎ

연어덮밥을 좀 싱겁게 하시고 

요놈으로 맞춰 드세요.

 

하지만 전 오징어 젓갈이 더 좋은..

 

 

민트색 와사비. 

 

알찜 소 12000원

 

 

요놈은 호불호가 있다네요. 확인해보니.

짜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ㅎㅎ

얼마나 짜길래..

 

 

알찜 역시 싱싱한 고니와 알들이 엄청 들어있네요.

죄다 그냥 싱싱허네 헣헣. 좋아요.

사람들이 왜 짜다고 하는 줄 알겠네요.

 

 

양념 자체가 간이 쌔긴 합니다. ㅎ

근데 또 요 알이랑 먹으면 간이 딱 맞아요.

 

 

고니 사이사이에 양념이 많이 들어가

알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이 짜네요.ㅋㅋ

케바케인 듯합니다. 밥하나 나눠서 먹거나

나중에 볶음밥 해서 먹거나. 등등

 

방법은 여러 가지.

 

맵기 조절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이다 형 빠지면 솔직히 섭서비.

(너무 우려먹네요..ㅈㅅ)

 

 

알탕을 먹어봤었어야 됐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알찜으로 대신했으나

후회가 없었어요..ㅋㅋㅋ

제 콩나물 찜 보다 맛있더라고요.

역시 내공은 내공..

 

골목식당 나오고 시간이 꽤 지난 후에도

여전히 친절하신 사장님과 맛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

 

요새 긴급으로 점검 다니면서

초심을 잃은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곳만큼은 걱정 없으실 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