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소고기 버섯전골 극단적인 버섯전쟁.
- : Review
- 2020. 7. 21. 20:03
오늘머먹지? 간만에 장보는 것 같네요. 그동안 쟁여놨던 재료들을 모두 소진 하였어요.ㅋㅋ 오늘은 오랜만에 얼큰소고기버섯전골을 해서 먹었습니다. 7.8년전인가? 버섯매운탕이란 메뉴에반해서 한창 먹었거든요. 버섯 매운탕에는 오로지 느타리버섯만 들어가더군요.ㅎㅎ 저는 아쉬워서 다 넣었습니다. 손에 집히는 버섯은 다 집었죠..ㅋㅋ
막상 해체쇼 와 손질을 끝내니 양이 어마어마 해서 놀랬어요. 이만하면 버섯전골 중자로 25000원 정도는 받아야될 것 같아요. 물론 소고기는 따로.ㅋ
ㅋㅋㅋㅋㅋ 저는 뭔가 요리를 하면 항상 많이 하게되서 좀 문제임.. 적당히를 몰라.적당히를..
재료
한우 불고기 용 삼백그램.
양송이 여섯개.
새송이 세개.
팽이버섯 주먹맹큼.
만가닥 버섯 한팩.
양파 작은거 한개.
대파 조금.
알배추 작은거 절반.
육수.
무 큼직하게 4조각.
다시팩 1봉.
된장 반 수저.
고추장 한 수저.
고춧가루 삼 수저.
국간장 두 수저.
진간장 한 수저.
설탕 반 수저.
간마늘 한 수저.
데코 먼저 해줍니다. 전골은 비주얼이죠?ㅋㅋ 알배추는 통째로 잡고 썰고 그대로 가져옵니다.
사이사이 밑쪽으로 양파 슥 깔아주시고요.
만가닥 버섯과 팽이 먼저 모양을 잡아줍니다.
사실 느타리버섯을 해야 뭔가 맞는것 같은데. 오늘은 만가닥 버섯을 구매. 다들 이마트에 지나가면서 머쉬마루버섯이라는거 보셨나요? 아마 주부님들은 다 아실텐데. 맛나요.ㅋ 소금,후추만 넣고 기름에 볶아도 맛나고 고대로 스테이크 가니쉬로도 손색 없습니다..
요로코롬. 새송이버섯이랑 양송이도 올려주고요.
다시봐도 극단적임.. 이때부터 생각했습니다. 아.. 볶음밥이나 칼국수는 글렀구나..
데코 끝.
25000원 비주얼 아닙니까?😅
육수는.
무랑 다시팩으로 냈습니다. 다시팩은 15분가량 끓여준후 제거하고 무만으로 한 10분 더 끓여주었네요. 원래는 고기부터 넣고 고기육수를 만드는게 맞는데.. 오늘은 소고기가 한 2일 냉장숙성 되어 있었던 터라. 누린내를 생각해서 양념 먼저 넣었어요.
무는 안에 있어요.ㅋ
고추장부터 한 수저.
된장 반 수저.
고춧가루 삼 수저.
불이 너무 쌔서 고춧가루 넣자마자 넘침.. 맘이 또 급해서..ㅋㅋ 다진마늘 한 수저 넣고 현타와서 정리 하느라 사진이 부족허네요..😂 넘친 흔적들이 보이십니까..다신 스뎅냄비 안쓴다..쓰뎅..
요 상태에서 국간장 두 수저 넣고. 진간장 한수저. 설탕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소고기를 넣어주어 익혀주었지요.😀
고기는 익혀서 빼주어 데코용으로 올렸습니다. 알배추를 대충 바닥에 깔 걸 그랬나봐요.
어차피 가릴 거..ㅋ
국물이 죽입니다 그냥 좋아요 .😀
재료를 많이 넣긴 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우가 좋긴 합니다 ^ㅡ^
흐믓..😄
와사비 간장 찍어먹고.ㅎ
요즘 시간이 부족해, 모바일로 쓰고 PC로 편집하는데 음.. 사진이 엄청 크네요..ㅋㅋㅋㅋㅋ
드디어, 애드고시 통과 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산을 넘기네요. 기쁩니다ㅋㅋㅋ 요즘 몇개 모바일로 작성을해서 그런가..기분탓이겠죠?ㅋㅋㅋㅋㅋ 당장의 수익은 기대 안하지만 애드고시 합격만으로 좋네요.. 이제는 글에 집중할 수 있겠네요^^.
버섯전골은 베스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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