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홈스타일 로제스파게티 소스. 그리고 우아한 혼술 육회.

오늘 머먹지? 오늘도 뒤적뒤적.

한켠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토마토 소스들이 보입니다.ㅋ 예전에 토마토 홍합찜에 꽂혀서 엄청 해먹었죠.. 홍합찜 레시피는 간단하면서 어렵지만 다음에 한번 포스팅 헐게요. 이 토마토 소스도 그때 사두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요놈으로 간단하게 홈파스타 해볼려고요.ㅋ 소스가 좀 넉넉해서 에그인헬도 같이 하려다가 너무 토마토로만 먹는 것 같아. 넉넉히 해서 덜어놨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긴 한데. 간단하게 헛짓거리 해봅니다.ㅋㅋㅋㅋㅋ


양파랑 당근을 먼저 달군 팬에 볶아줄꺼에요. 살짝 매콤하게 고추기름으로다가.😀


양파가 투명해지고 수분이 좀 날라가면, 토마토 소스를 부어 잘 저어줍니다.

그냥 먹어도 맛이 있는 소스지만. 건더기가 보이질 않아 좀 넣어주는 것 뿐이에요.😀


아쉽게 페퍼론치노가 없어서 그냥 청양고추 넣어주었어요.


여기서 주의.
추가로 넣은 것들을 익히고자 오래 끓이면 자칫 간이 쌔질 수 있어서 면수나 물을 간간히 넣어주셔야됩니다.ㅎ


그 사이 면을 삶아주고요.


추가로 장을 본 재료들을 준비 해줍니다. 슬라이스햄 먼저 볶아주었고,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도 얇게 썰어 좀 넣어줬어요.


버섯이 어느정도 익으면 먼저 만들어 놓았던 소스를 부어 섞어주었어요. 저어준 후에 큐민을 잘게 다져서 넣어주었습니다. 구매한 큐민이 크기가 커서 씹으면 향이 너무 쌔더라고요..

오레가노도 넣긴 하는데,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렸어요 ㅠㅡㅠ.. 아쉬운 부분..

 


면을 넣어주고 슬슬슬 저어서 마무리 해주었어요.ㅎ


완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소스제품이지만 재료 조금만 볶아서 첨가해주면 꽤나 퀄리티 있는 파스타가 가능해집니다.ㅋ 파스타 이외에도 홍합찜이라던지 에그인헬 등등 토마토소스 요리도 간편하게 할 수 있을 듯 해요. 조만간 에그인헬 해봐야겠어요. 남은 소스가 상하기 전에. 😃


요놈은 '우아한 혼술식당'이였던가? 그 머시기에서 주문 배달 시킨건데 평이 굉장히 높더라고요. 파스타만 먹기도 좀 심심할 것 같아. 곁들여 봅니다.

제입맛에는 별로 였어요.ㅋ 고기도 상급도 아닐 뿐더러, 매실청이랑 참기름 맛밖에 안나더라고요. 메리트는 가격 밖에 없네요 ;; 역시 모든 사람 입맛 맛추기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가성비로 좋아하는건가??ㅋㅋ


적당히 단백질류 넣어주시면 좋고, 채소 조금 볶아서 넣어도 맛있습니다. ㅋㅋ 오레가노와 큐민은 선택인데, 인도식 커리 좋아하시면 좋습니다. 확실히 고급져짐.. 인터넷에 소량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

오늘도 요렇게 한끼를 만들어서 먹었네요. 이제 집에서 털어먹는건 끝나가네요.
블로그 덕분에 냉장고랑 식자재 정리도 좀 하고요.

넘나 좋은 것.


달다달아. 심심하니 주어먹게 되네요.. 이것이 평점 4.8점의 매력인가?????🤣

 
요즘 저 맥주가 인기가 좋다네요.ㅎㅎ

낼은 머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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