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원조야채호떡]원래 유명했던. 남대문시장 먹거리맛집.필수코스
- : Review
- 2020. 6. 10. 14:02
[남대문시장.원조야채호떡]
안녕하세요! 카프입니다. 오늘은 간식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허나 이곳은 이미 유명한 곳 ㅎㅎ. 저만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호떡 두 가지 만으로 경지에 오르고 맛집으로 소문난.. 대단한 맛집입니다. 심지어 개당 천 원이라니.. ㄷㄷ 합니다..
호떡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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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맛집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은 불만이 쌓여요.. 저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그 맛집으로 인해 외부사람 유입이 되고 주변 상권도 같이 사는 것.. 하지만 저의 매장 앞에 군대의 "눈"과 같이 매일 당면들이 널브러져 있으면 저라도 인내심을 다 할 것 같네요..ㅎㅎ 장단점이 다 있는 법이죠.. 이렇게 까지 해놓은 집은 또 처음이네요.. 헣헣
매장 위치
"제가 방문한 곳은 기업은행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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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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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에서 남대문시장 입구 쪽으로 나와서 2.3분 정도 직진하시면 기업은행이 보이고. 호떡 줄이 보입니다. 매일 서 있어요. 요즘 일 때문에 남대문시장에 자주 오는 편인데. 항상 줄이 있어요. 앞에 2.3명 밖에 없다. 그건 럭키... 줄 을 서 봅니다.. 헣헣.. 작은 길거리 음식에 3명의 직원 분들이 호떡을 만들고 계세요. 항상. 각자에 임무에 달인경지에 오른 분들입니다.. 말씀도 안 하세요. 서로.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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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당 천 원 깔끔하죠? 헣헣.. 꿀팁을 드리자면.. 일단 이곳은 야채호떡을 필수로 먹어야 되는 곳이구요. 포장은 되도록이면 비추 드려요. 왜냐, 저 비법 양념장을 포장하시면 안 발라 주십니다. 저 양념장을 많이 발라야 되기 때문에. 포장 말고. 그냥 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소스 넉넉히 발라주세요^^*. 하시면 맛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 팁은 아시는 분들은 아셔 가지고 포장 많이 안 하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 지하상가에도 그렇게 포스터를 붙인 걸 수도 있어요 ㅋㅋ. 다들 들고 드시니깐.. 헣헣. 간장이 무언가 감칠맛을 첨가해 주는 거 같은데 사실 미세한 차이인듯해요. 워낙 호떡이 맛이 있으니.. 그리고 천 원짜리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시는 건 예의. 칼 계산 매너. 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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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꿀 호떡은. 맛은 평범하지 않은 평범함? 계핏가루와 깨가 포인트인 거 같구요. 반죽이 워낙에 맛있어서. 만약 두 가지를 모두 드실 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 하면 드셔 보시는 게 좋죠? 자주 방문하시는 분 아니시고 혼자 오신 분들은 야채 호떡만 드셔도 될 듯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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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시나요? 이 날씨와 온도가... 빛이 강해서 조명이 필요 없습니다. 너무 더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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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부분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저렇게 공기구멍이 있어 폭신한 느낌과 함께 고소합니다. 인생 호떡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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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번에 간장을 듬뿍 발라 먹어서 비교해 보고 싶어서 그냥 달라고 했어요 ㅎ. 본 맛을 알아야 비법 간장의 비중을 알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곳은 간장이 없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맛입니다 헣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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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당면과 다진 야채들로 차 있습니다. 잡채를 넣은 건지. 양념 당면을 넣은 건지는 모르겠어요.ㅎㅎ 쉽게 이해하기 위해 잡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속 자체에 간이 잘 돼있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간이 적절합니다. 직후에는 엄청 뜨거우니 조심히 드셔야 해요. 입천장 날아갑니다. 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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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채호떡인데. 당면이 98%. 당면이 불은 듯 안 불은 듯 식감이 너무 좋고 중간중간 야채 식감도 좋아요. 또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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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곳은 유명한 곳이라는 점. 남대문 필수 코스라고 보시면 되요. 너무 바쁘신 거 같아서 말도 못 걸어요 ㅎㅎ;; 이제는 여름이라는 계절이 오고. 저 불판의 근처 온도는 직접 재 보지 않아도 알 수 있고. 서 계시는 시간. 호떡 나오는 시간 1.2분 내. 이것만 생각해도 정말 숨 막히지 않나요?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헣헣.. 이 분들은 꼭 부자 돼야 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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