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레시피 간장콩불 만들기.
- : Review
- 2020. 6. 3. 23:12
간장콩불
안녕하세요 카프입니다. 헣헣.
벌써 책 3번째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간장 콩불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쉽고요.
간장 넣는 게 포인트입니다.
사람마다 간이 다르다 보니.
간장으로 적절하게 간을 맞춰서
넣어주시면 맛은 쉽게 나옵니다.
간장 자체가 맛있으니까요 ^^헣헣.
재료 준비
대패삼겹살 350g
콩나물 175g
대파 150g
만능 맛간장 60ml
황설탕 1큰술
참 쉽죠? 이자카야 같은 곳에서
파는 것과 비슷합니다.
돼지고기 숙주볶음도 비슷하게 만들어요.
거의 똑같죠.. 대패삼겹살은
거의 독일산이 많더라고요.
아무거나 준비해주시고요.
콩나물 대신에 숙주 넣어도 좋을 거 같아요.
익숙한 게 숙주죠. 사실 ㅎㅎ
이번에 구매한 콩나물이
힘이 좋아서 오래 볶았는데.
차라리 한번 대친 후에 넣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대쳐도 충분히 식감이 살겠더라고요.
저는 일단 귀찮은 관계로 오래 볶았습니다. ㅎ
삼겹살 부위도 튀기듯이 익혀 먹는 걸
좋아해서 크게 상관없었어요.
헣헣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ㅎ.
대파는 반을 갈라 4센티 정도로 썰어줍니다.
간장은 저 정도 들어간다고만 알고 계시고
맛보면서 넣으시면 될 거 같아요. ㅎㅎ
첫 번째. 고기
-
삼겹살은 기름기가 많아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목살이나 사태 같은 지방기 없는 부위는
기름이 필요해요.
고기를 보기 좋게 나오게 하기 위해선
잘 펴주는 것이 좋은데요
굵기 자체가 얇아서 그냥 구우셔도 상관없습니다.
알아서 다 익어요 ㅎ.
대패의 장점이죠.
동글동글한 게 더 이쁠 수도 있겠네요.
생각해보니... 헣헣
두 번째. 후추 간 하기
-
저는 여기서 대패삼겹살에 후추 간을 했습니다.
그라인더 없으시면 그냥 후추 좀만 넣어도 될 거 같아요.
워낙 통후추를 좋아하는 터라.
앵간한 고기 요리 고기에는 거의 후추를
뿌리는 편이에요 헣헣.
여기서 대패삼겹살이 익으면서
기름이 충분히 나온다 싶을 때
대파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세 번째. 대파
-
음식의 변화는 여기서부터 좀 나오는데
다들 아시는 파 기름이 되어 파향이 장난 아니게 되죠.
여기서는 어느 정도면 기름 낸다고
생각하시고 살짝만 볶아 주시면 돼요.
고기는 취향에 맞게 익혀 드시면 됩니다.
저는 사진과 같이 바짝 익혀먹는 걸 선호합니다 ㅎㅎ;;
네 번째. 설탕
-
저는 황설탕이 없어서 그냥 흰 설탕을 넣었습니다.
크게 지장은 없어요.
간장 자체에 단맛이 없어서 들어가니까요.
헣헣 어느 정도 단짠으로 가야 맛이 살아납니다.
단짠은 거의 필수요소가 되어버렸잖아요.
요즘에는 신단짠이 나오더라고요.
다섯 번째. 간장 (포인트)
-
콩나물을 넣기 전에
고기에 먼저 간을 시켜놓는 게 좋기에
지금 간장을 넣어줍니다.
넣어주실 때는
가장자리로 돌려 가며 눌리는 걸
생각하면서 넣어주시면 돼요.
돌려가며 부어주시고
가장자리에서 조금 끓인다
생각하시면 쉬울까요?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ㅎ
지금 넣고 콩나물 넣고
마무리로 한번 더 보는 게 좋습니다. 헣헣
여섯 번째. 콩나물
-
딱 보아도 힘이 좋아 보이는 콩나물..
제 글을 보고서 시작하시는 분들은
숙주로 하시는 것도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ㅎㅎ.
대신 숙주로 하실 때에는
편 마늘로 마늘 기름 내시고
나중에 대파 대신 부추, 숙주를 넣고
마무리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다시.
콩나물을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잘 섞으며 익혀주시고 마무리 간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곱 번째. 완성 및 시식
-
나름 콩불인데.
콩나물을 너무 아래로 넣어버렸네요. 헣헣.
저는 마지막에 남은 꽈리고추를 넣었어요.
더 맛있습니다.
사실 책에서 꽈리고추 넣는 페이지가
좀 멀리 있기에 버릴 거 같아서,
넣은 건데. 좋았습니다. 아삭아삭 하니. ㅎㅎ
-
오늘도 간단한 간장 콩물을 해보았습니다.
간단하지요? 매장에서 나오는
불향 가득한 돼지고기 숙주볶음은 아니더라도
완성 후 깨 와 참기름 한 바퀴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요!
요리 자체가 너무 쉽다 보니
요리를 먹고 난 후 정리가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
기름 닦아야지. 설거지해야지..
집에서 해 먹는 게 이렇게 힘듭니다..
헣헣 맛만 있으면 됐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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