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더 보틀 시즌2. 2020년 NEW! 블랜더 보틀 클래식 20,
레디안 스테인레스 768ml 한 달 찐 후기.
블랜더 보틀 시즌 1편.
운동이나 직장에서 일할때 하나씩은 필수로 있는 것이 보틀입니다. 용도에 따라 크기나 모양이 천차만별이죠. 저는 한 5년 전부터 블랜더 보틀을 구매하고 마음에 들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블랜더 보틀을 쓰는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5년 전쯤 처음 구매했던 제품이 프로 45 900ml, 검정 제품부터 레디안 스테인레스 768ml, 클래식 20, 블랜더 보틀 스테인레스 스틸 828ml까지 구입하고 사용한 기간 동안 장, 단점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오랜기간 썼던 제품은 첫 구매한 프로 45,
가장 기본적인 클래식 대용량 제품이였죠. 무난 무난하니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현제는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하자가 생겨 처분하였습니다. 크게 충격이 아니면 실금 정도 생기는 내구성이 콘크리트 바닥을 못 이기고 깨져버렸어요.. 직장에서만 사용했기 때문에 무거운 단점은 커버가 되었죠.. (잘 있니?..)
두 번째로 구매한 제품 라디안 스테인레스 768ml,
이쁜 디자인에 반해 별생각 없이 바로 구매했던 제품이었죠.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듭니다. 스테인레스 제품으로 냉, 보온이 지속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1티러도 커버 가능하다는 점, 들고 다니지만 않는다면,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마땅한 사용 후기가 없어서 자세한 정보가 없다는 점.. 제가 한 달 동안 느낀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점을 꼽자면,
첫 번째로
냉, 보온성. 보틀 제품이 처음인지라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서 하루 정도는 거뜬하게 얼음이 살아있습니다. 얼죽아인 저에게는 정말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윗부분 고무 재질.분리가 쉽고 강하게 닫을 수 있어 잘 맞춰 닫는다면 절대 샐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세 번째는
결로현상. 뜨거운 여름날. 일반 스테인레스 제품에 얼음 동동 띄운 아아를 가지고 산책을 나가는 경우, 결로현상이 발생하면서 보틀 주변이 온통 물바다가 되어 있을 것. 레디안은 2중 구조로 결로현상을 방지해 결로현상이 없습니다. 이 점이 최고로 만족스러웠던 부분..
단점은,
뚜껑 부분을 잘 맞춰 닫지 않는다면 찔끔찔끔 샐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잘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샌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솔직히 좀 실망했어요..ㅋ 그리고 흰색 제품의 고무 재질이 때가 타기 시작합니다. 이건 당연히 알고 구매를 하였지만, 막상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마지막은 희한한 뚜껑 구조. 솔직히 쓰다 보면 불편했습니다. 프로 45 방식이 더 편했어요..
라디안 스테인레스의 실 사용 후 평점은 5점 만점 중 3.5점.
그리고 또 하나의 제품은
스테인레스 스틸 828ml..
워낙 제가 블랜더 보틀을 좋아하니 지인도 구매한다고 하여, 위에 단점들을 생각해서 쉽게 추천을 할 수가 없어, 다른 스테인리스 제품들을 찾아보니 등장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레디안과 같이 2중 구조고 되어 있지 않아, 시원한 음료를 담는 순간 결로현상이 발생해 물바다가 되더군요.. 또한 뜨거운 음료를 담으면 뜨거워서 뚜껑 부분밖에 잡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냉, 보온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 이 제품 또한 실사용 후기와 장단점이 없어, 브랜드 만족도로 구매한 제품인데 호되게 당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 좋은 제품은 아니었네요..
시간이 조금 지난 제품이라고 하지만 만족도는 0.5점.. 사지 마세요..
그리고 마지막. 오늘의 주인공.
2020년 NEW! 블랜더 보틀 클래식 20
현제 가장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2020 바디 뉴 클래식.. 간단하게 셰이커용으로 쓰고자 구매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살이 부쩍 늘어서, 홈트를 목적으로 단백질 파우더와 함께 같이 구매했지요.. 워낙에 인기가 많아 퍼플 색상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더군요.. 결국에는 할인 없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습니다. 다행히 퍼플이 있었어요. 이왕 사고 오래 쓰는 거 가격은 좀 나가도 맘에 드는 색상을 구매 하자 싶어서..ㅋ 색상은 엄청 만족스럽습니다. 영롱한 퍼플... 굿굿....
가장 기본에 충실한 제품.. 클래식과 프로 제품. 완전한 셰이커용으로 사용하는 게 맘 편 합니다. 단백질 파우더를 다 먹거나, 운동하면서 물을 마신다거나, 그냥 간단한 운동용. 헬스장에 간다거나, 간단하게 산보하실 용이면 요놈 추천합니다. 디자인도 워낙 이쁘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편합니다. 뚜껑 부분도 튼튼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제가 리뷰한 모든 장점을 담은 제품이 새로 나왔더라고요.. 조금만 더 버텨볼걸.. 하면서 흐윽...
이미 많은 텀블러가 있기 때문에 구매는 하지 않을 것인데.. 눈길이 계속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클래식과 프로 디자인에 라디안 스테인레스 제품의 장점을 담는 2중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탐이나긴 합니다.. 후기 찾아봐야겠어요..
안봐도 추천..
이상으로 제가 알고 있는, 가지고 있는, 블랜더 보틀 종류의 실사용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언박싱과 디자인, 기능 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실사용시 장단점을 생각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지극히 객관적으로 적었기에 참고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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