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 모꼬지] 응암 새절 신사동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응암역 모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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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선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약간 심심할 때 있지요

무언가 2% 부족해..

그래서 지나가다 보았던 한 이자카야에 방문

합정, 연남동에 있을 법한 그런 아기자기 한

소품부터 매장 콘셉트.

분위기에 취하고 갑니다.

 

 

매장 정보

 

02 - 303 - 7452

 

서울 은평구 증산로 21길 3

 

월 ~ 목 18:00 ~ 02:00

금~토 18:00~ 03:00

 

일요일 휴무

 

 

 

 

물병과 기본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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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차려진 기본 세팅에서 

세심한 사장님의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매장 입구도 이쁜데.. 아쉽게 사진이 깨졌어요..

 

 

넵킨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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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초하나 있는 게

그렇게 분위기 있더라.. 커플은 좋아요

남자 둘은 사절요

 

 

음식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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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메뉴 구성 또한

번화가에 있을 법한 메뉴죠?

하지만 저흰 배가 불러서 

가볍게 아구 가라아게 를 픽했어요

 

 

주류 및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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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칵테일을 비선호 인지라

사장님 추천으로 하이랜드 쿨러 주문

아구 가라아게의 살짝 느끼함을 잡아 줄

진저에일과 레몬주스로 맛을 낸 

상콤한 하이랜드 쿨러가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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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응암역에서 5~10분 정도

걸어야 보이는 상권이긴 한데

요즘에는 동네상권에도 이런 이자카야가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녹색 풍이 눈이 편안하고 외국 분위기.

개인적으론 아주 좋습니다.

잘됫으면 좋겠어요^^.

 

 

매장 왼쪽 측면 사진

매장 분위기 취해 봅시다 긔긔.

 

 

천장

 

테이블과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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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매장은 눈대중으로 한 5~6평 정도

주방은 2~3평 정도의 작은 매장입니다.

그 공간을 잘 나눠 테이블 5개를 놓았어요.

적절합니다 긋긋.//

 

 

하이랜드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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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아요 상콤하니

술 못 마시는데 맛에 취해

한잔 한잔 꼴 딱 꼴 딱 하다

길거리에 누워있을 맛이에요.

긋듯 평타.//

 

 

 

겉을 토치로 살짝 구워서? 주신 서비스 연어.

첫 방문인데 서비스로 연어를 주시다니..

사장님은 정말 이기 쟁이 센스..

사실 좀 당황했습니다.

단골 될게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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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알고 계시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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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메뉴는 아실만한 분들은

거의 아실 텐데 생소하신 분들은 

드셔 보실만합니다.

 

튀김은 겉바속촉 아입니꺼? 

 

튀김옷이 바삭하고 간도 적당하나

무언가 조금 아쉽네요..

맛은 충분 합니다. 따봉.

 

살도 탱글탱글 촉촉하니 좋다 좋아.

하이랜드 쿨러와 찰떡 ㅎ.

 

샐러드는 익숙한 발사믹 소스.

 

 

 

중요 요점

 

분위기 75% 맛 25%

 

 

응암역 부근 이 정도 술집 많이 없습니다.ㅎ

미남 두 분이 열심히 준비하고 계세요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면  

다음에는 메인 요리를 맛보러 갈랍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

화장실이 너무 별로....

저는 술집 단골을 정할 때 

40%는 화장실을 보는 사람인지라.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2분 이서 관리하시느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그래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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