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칼국수] 가성비 굿 불광천 응암 닭칼국수 밀면 찐맛집

[응암 칼국수]

 

매장 정보

 

02 - 918 - 6700

서울 은평구 응암로 21길 18-1

 

 

-

오랜만에 가성비 갑 맛도 갑

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불광천 부근 응암 칼국수.

찐 맛집 인정 무조건 추천.

맛있었다면 구독 좀..

 

 

메인간판, 입구

 

 

메뉴판

-

이날은 손님이 많아 사진 찍기 좀 민망..

글씨가 안 보이면 메뉴 정보 확인.

 

 

옛날 분위기 단체룸

-

이곳의 인테리어는 옛날과 요즘

중간을 걷고 있다. 부분 부분 어정쩡하니..

눈요기로 좋다.

단체는 미리 전화해야겠지?

 

 

겉저리
무 김치 

 

-

메뉴판과 인테리어를 살피고 있는 도중

나오는 겉절이와 무 김치..

 

겉절이를 맛보는 순간

만둣국 편을 쓴 안동 면가가 떠올랐다.

"사장님! 겉절이는 이거예요!"

 

배추의 달달함과 마늘향.

젓갈의 감칠맛이 더해 시원한 풍미가

나와야 진정한 겉절이가 되지.. 암암

 

특히 국밥, 국수, 보쌈 등등 

이런 메뉴의 생명은 겉절이라 본다.

인정?

 

무 김치는 너무 익어서 쉬어버렸다..

이날 무 김치는 최악.. 너무 쉬어 버려

열무김치의 맛이 꼬릿 꼬릿 한 삭힌 향으로..

노노 한입 물고 눈길도 안 가더라.

 

 

바쁘신 사장님 툭 주시고 시크하게 가신다.
만두 좋다.

 

-

안동 면가편 에서도 느끼듯이

만두를 어느 정도 선호하는 편이

아니고 킬러다.

 

허나 두툼한 만두피의 만두는 질색.

개취이니 넘어가자.

 

이곳의 만두는 고기만두.

만두의 금액 5천 원.

보통 저 정도면 한 개 더 주고 7.8천 원 정도가

보편 적인 클라쓰인데. 느므 좋잖아?

 

일단 한입 물면 육즙이 넘치고

고기가 많다는 게 느껴짐.

간간 하며 부추 대파가 씹는 맛을 더하고

 

여튼 맛 좋다. 가성비도 훌륭.

 

 

평범해 보이는 닭칼국수

 

만두 한 두점 먹고 나면 칼국수가 나온다.

-

이날 먹은 닭칼국수는 최고

이게 6천 원이라고?

 

삼계탕 육수로 만든 듯한. 향과 진함

면은 쫄깃하며, 대파, 당근, 양파, 단호박 등을 

넣고 한번 더 끓이니 국물은 당연 시원.

 

닭고기의 육향과 풍미도 좋고. 

손으로 정성스럽게 찢었으니..

내 마음도 함께 찢겼다. 

(라임 보소)

 

겉절이와 함께 한입 하면 더 바랄 게 없다.

 

그리고 양이 엄청 많음..

 

그런데 사장님..

닭다리 살은 어디 갔어요? ㅠㅠ

 

 

-

닭칼국수에 반해 허겁지겁 먹고

난 후에 눈에 들어온 비빔밀면.

 

양념은 일반적인 냉면 양념이라고 보면 되고

면이 특색이 넘친다. 적당한 굵기의 면이 쫄깃하며

 

혀로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음..

(변태 아님. 해보면 암)

 

살짝 더 매콤 달콤 새콤했으면 조으련만..

 

 

 

중요 요점

 

닭 추천!

 

이곳은 맛집이며 제방문 필수.

 

6000원짜리의 닭칼국수 로

닭 한 마리를 먹은 듯한 몸보신 느낌.

 

비빔 밀면 양념은 일반적이나

면으로 승부를 걸었다.

 

추가로.

 

이 집이 처음이면 닭칼국수를 먼저 

먹어보는 게 순서라고 생각한다.

(안전빵 좋자나?)

 

다른 걸 시켜 나눠 먹어도 좋은데

닭칼국수랑 바꿔서 먹고 싶을걸?

 

 

 

 

 

끝.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