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이네 조개전골 응암점. 조개전골 2인에 소주 4병 깔 수 있는 조개맛집 후기.

---

택이네 조개전골

---

 

 

요 주변에 새로 생긴 조개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해산물보다는 고기를 선호하는지라 

이 주변 해산물 맛집은 잘 몰라요 ㅋ🤔

그래서 가끔 땡기면 

조개는 바다 근처지~! 하면서 

그나마 가까운 오이도를 찾곤 합니다.

저는 아직 조개는 갬성으로 먹는 건가 봐요ㅋ
이곳이 체인점 인지는 방문하고서 알았습니다. 

이미 하나같이 평이 좋은 거 보니 

업체도 좀 끼신 듯합니다 😄 

 

---

매장 정보

---

02 - 336 - 0854

 

서울 은평구 응암로 262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

주문 및 기본찬

---

일단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조개 전골 2인 39000원입니다. 

 

 

조개 전골이 완성되는 시간은 11분 정도
식전으로 나온 어디서 많이 본 

비주얼의 만두와 오징어 튀김이 나옵니다..👍

 

 

만두는 흡사 비비고 만두 같네요 

비주얼이 비슷하죠?

 

 

오징어튀김은 짭조름하고

방금 튀겨 나온 듯 바삭합니다.

 

 

조개 전골이 완성되기 전까지

술안주 하기 딱 좋네요.😀

 

 

와사비 덕훜ㅋㅋㅋㅋ 
와사비는 제 경험으로는 크게 3가지인데 
움X리 705, 이X푸드 905, 생고추냉이까지 추천.

 

숫자가 올라갈수록 

생와사비 함유량이 높아
조금 먹어도 코를 

씨게 때리게 됩니다. 참고 😀

 

 

---

샐러드바와 보리밥

---

 

 

부족하다 느끼면 요 셀프 바에서 

보리밥 챙겨 드세요. 

 

칼국수 집은 어쩌다 보리밥을

 줄 생각을 했을 까요? 

 

저에겐 굉장히 익숙합니다. 

 

냉면에 손만두, 김밥에 라면 

 

같은 존재 인가 봐요.

 

하지만 준비해주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한 그릇 떠봅니다^^ㅋ 

열무랑 같이 비벼 드세요. 

저는 입이 초딩이라 그냥 먹을게요 👍🏻

 

이 고추장 레시피는 흔한가 봐요.😅

 

 

---

조개 전골 등장

---

 

3분 정도 남았을 때부터

 김이 모락모락 집을 나오기 시작합니다.

 기대되는구먼.

 

이 곳은 음식이 나온 후 

사진 찍기 바쁩니다. 

메뉴 만드신 분 인싸인 게 분명함...

 

그렇게 인싸 청년이 뚜껑을 열어주고 

김과 함께 조개들이 나오네요 ㅎ 

확실히 인별 비주얼이긴 하네요. 푸짐합니다.

 

조개 전골이라기 보단 조개찜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여러 종류의 조개들과 새우,

통오징어 전복이 같이 등장합니다.

 

 

흔한 인싸 청년님은 포토타임을 알려주는 듯
바로 SNS에 올리면 음료 서비스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저는 글 작성하는데 2시간 걸리는

초보 블로거라고 얘기해줍니다..

인싸 청년이 웃네요..ㅠㅡㅠ...

 

확실히 몇 년 전 

오이도 조개구이 2인 보다는

 가격 대비 조개가 푸짐하네요. 일단 합격. ㅋ

 

키조개부터, 홍합, 바지락,

가리비, 피조개, 등등

전복과 새우 통오징어,

버터 먹은 치즈까지.

조개구이집 전골 버전이네요.

 

 

근데, 조개에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국물을 등한시했네요. 

 

술꾼 버릇이 안나오네요.ㅋ 

술 끊은 지 오래라 ㅋ 

 

국물은... 슴슴해요.. 

확실한 건 MSG는 거의 안 들어간 듯 하고,

 그냥 물 아니면 간단한 육수인가 싶고..

 

조개에서 맛이 충분히 안 나왔어요.. 
조개를 먹으며 국물을 기다려 봐야겠어 란

생각으로 조개를 먹습니다.

 

근데 먹다 보니 양이 푸짐 한 지는 모르겠어요.

조개가 금방 사라지네요?😓

배고픈 제 뱃속 탓인가?

---

칼국수

---

 

면덕후의 칼국수 사리 1인분 추가.

 

제 생각은,

흡사 제일제면소 칼국수 면이랑

비슷했어요. 평범 했습니다 평타 ㅋ

 

칼국수까지 마치고서야 

익숙한 조개국물이 완성이 되었어요.🤔 

 

올리려고 보니 좀 더러워 보이네요...;;; 왜 이렇게 됐니.

 

이건 분명 소주 3명을 마치고,
국물에 한병 더 마시라는 듯.

 

 

정확한 술 추가 타이밍 

노리신 거 같은데? ㅋㅋㅋ 

배부른데 "그래 이거지" 하고

 홀짝홀짝 먹고 나왔답니다. 

 

아쉬운 부분.

 

 

---

후기

---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니,

가족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단체 회식으로도 좋을 듯합니다.

4인을 주문해도 냄비? 는 같고

양만 많은 것 같네요.

 

 

맛은 특출 난 건 없습니다. 

들어간 조개들은 깨끗했네요.

 

면이 쓰하... 면.. 쓰하.. 아쉽

 

저 정도 조개 들어가면
국물은 당연하고. 👍

나름 가성비?ㅋ  좋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