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가타쯔무리] 일본 현지를 느낄 수 있는 남가좌동 우동맛집.
- : Review
- 2020. 5. 21. 17:58
가타쯔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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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 겸 늦은 점심까지
책임지는 가타쯔무리.
저번에 갔을 때 만해도.
어지간히 오후에 열었던 거 같은데.
소문이 소문을 타고
그 우동집은 11시부터 2시 30분까지만
한다고 한다.
11시 30분 부터는 거진 줄줄이.
매장 정보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길 72
매일 11:00 ~ 14:30
휴무일 페이스북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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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시.
지도만 쳐다보는 행동은 비추.
근처에 와서 무조건 고개를
흔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찾기 힘들어요..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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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시 연관검색어는
이제 전혀 어색한 느낌조차 없고
당연한 듯. 위치되어 있는
대우전자 지정점.
이곳의 마스코트라고 볼 수 있다.
우동을 공부하신 일본 남편분과.
한국 부인이 하는 나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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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확인하시고
점심만 장사 하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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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 시.
국물을 먼저 추천.
이후에 국물 없는 것을.
국물은 히야히야 부터 드셔 보시길..
면이 포인트.
곱빼기는 다음부터.
면이 코로 나오는 수가 있어요.
노나 먹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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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은 편안하고 친숙한
소품 하나하나 현지 느낌이 나도록
잘 꾸며 놓으셨다.
역시 살아 본 사람이 안다고.
과하지 않은 것이 포인트.
이곳이 한국인가.
입구 들어오는 순간부터
이곳은 일본이 된다.
소품 하나하나 엄청 감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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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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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익힌 면에 계란을 풀어
간장에 비벼 먹는 우동.
쫄깃하면서 부들부들하다.
냉동 사누끼 우동면을
뜨신물에 풀어 파는
그런 우동 집 과는 다르지.
(사누끼면도 맛있긴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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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평범할 수 있는데.
일본 여행 온 느낌 좋잖아.
맛은 한마디로
쫄깃한 간장 계란밥.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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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설명대로
은은한 멸치 향과 다시마의 시원함.
이 집 면발을 느낄 수 있는
기본 우동이다.
고명이 좀 심심할 수 있으나.
사이드 메뉴가 이것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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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특별한 것 없는.
짭조름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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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감 없는
돼지고기 간장조림이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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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면 또 시킬까 생각함.
매력 있어.
중요 요점
늦으면 국물 없음.
가볍다 느껴지고.
조금 심심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평양냉면도 장인이 만들듯.
이 주변 우동집 장인은
이 곳이 아닐까 싶다.
우동면과 분위기로 먹고 들어가는.
그런 곳.
이미 많은 손님들로 붐비고
피크시간은 줄이 항상 있는..
암튼 말해 뭐해.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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