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동 반달가족]족발의 새로운 컨셉과 숨은실력이 담긴 족발 맛집.


반달가족


블로그의 시작과 동시.

평생 살아온 동네의 맛집부터

소개하기로 맘 먹은 순간.

 

떠오른 족발 맛집.

 

반달가족.

 

매장 정보

 

02 - 309 - 0888

 

서울 서대문구 응암로 11 국제빌딩

 

매일 14:00 ~ 24: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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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매장이 이 동네에 몇 곳이나 될까.

 

요즘 같은 불경기에

오래 이어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매장 중 한 곳.

 

반달가족.

 

매장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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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도 있듯이.

족발이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카페의 모던함을 접목시키고

싶으셨던 것 같다.

 

새롭긴 함.

 

통유리. 이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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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한번 오면 눈물이 

흐를 거 같은 통유리.

이쁨으로 치장한 쓰레기.

 

군대에서 눈 같은 존재.

 

관리가 정말 힘들죠..

하지만 이 곳은 깔끔 하더라고요.

항상 잘 관리 하시는듯 보입니다..

(부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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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족발집과 다른 인테리어는

확실히 깔끔하고 족발집인가?!

 

홍대에서 족발좀 팔아보셨나 보다..

동네 족발집에서 이런 분위기면..

전 이곳 갑니다..ㅋㅋ

 

 

뒷발 말고 앞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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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앞발 + 쟁반국수

 

금액은 좀 있는 편인데

돈 값은 충분히 하는 곳입니다.

 

음식 나오면 

잘나오네..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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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족발집 세팅 클라쓰.

 

그릇, 컵 하나하나 대충이 없음.

족발 레스토랑인가. 

 

 

유자 드레싱 샐러드.
고급진 쌈.
콩나물.
무 김치.
명이.
뜨끈한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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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할게요.

 

정갈하다.

[형용사] 깨끗하고 깔끔하다.

 

 

 

메인. 앞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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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의 맛은 앞발이다.

이 공식이 널리 퍼져.

인기가 없어진 뒷발은.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앞발이 더 맛나요.

이제부터 앞발 긔긔.)

 

개인적인 생각은

 

앞발에 근육이 더 많아.

더 쫄깃한 게 아닐까 생각..

 

이 점이 맞는지는 족발집 사장님께

여쭈어 봐야 될 문제이지만.

 

예전부터 족발 마니아들은

앞발만 먹었다는..

 

 

 

족발에 빠질 수 없는 쟁반국수.
장갑으로 요래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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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좀 호불호.

향이 강하기 때문에.

깻잎이 듬뿍인데 향이 안 살아..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씹으면 입안이 정리가 됨..

어쩌지.

 

족발을 드시는 방법

가지각색. 

그냥 입에 넣으면 되지.

 

 

새우젓.
마늘 + 쌈장
명이 + 마늘쌈장고추
쟁반국수.
쟁반국수 + 쌈장마늘

 

 


중요 요점.


 

족발은 기본기를 차곡차곡 쌓아.

육향을 확실히 잡고. 정갈한 칼 솜씨와.

손맛이 합쳐져.

못 드시는 분들 입문용으로 국어교과서 급.

 

첫 경험은

포장이었는데. 어찌나 정성이.

말이 필요 없다.

사장님의 손이 얼마나 큰지를.

 

포장마저 정갈함의 표본.

깔끔함. 구성. 세련된 족발.

 

배달, 포장, 주차

이 완벽한 조건인데 아직도 

퍽퍽한 뒷발 드시고 계시는 분들은.

아쉬운 부분.

 

단점이라면 단점인 부부은.

조금 더 비싼 족발.

(허나 값어치는 충분..)

 

야식 메뉴치곤 일찍 닫는 문.

 

이상 추천 오지게 박고 갑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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