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마포맛집 도꼭지]수요미식회,맛있는녀석들이 찾은 돌솥밥추천!

안녕하세요! 카프입니다 헣헣.

 

무더운 여름에 솥밥이라니..

 

저도 참 희한합니다.

 

다른 분 들 냉면이고 초계국수 등등

 

여름을 준비할 때

 

저는 솥밥으로 몸보신하러 갑니다.

 

이열치열 인정?

 

 

 

 

매장 정보

 

02 - 711 - 0431

 

서울 마포구 백범로 10길 30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저녁에는 좀 선선한 것 같아 좋네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는...

 

장마야 어서 오너라.. 기다리고 있다..

 

이 곳은 1층에 두매장이 나눠져 있는데요.

 오른쪽 이 도꼭지.

 

 

 

헣헣 매장 앞에 있으면

메뉴와 웨이팅 적는 곳이 보입니다.

 

평일 저녁도 식사시간 맞춰서 가면

웨이팅이 많은 것 같아요.

 

방송의 힘일까요?ㅎㅎ

2명은 생각보다 빨리 들어갔습니다.

 

 

도..꼭지.. 도꼭지의 의미는 무엇일 까요..?

 

 

이 곳은 금액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ㅎㅎ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보기 힘들어요.

가족, 지인들과 식사하면서 반주 정도. 

 

주문은

삼치구이 + 제육볶음에서 도미 솥밥

으로 변경했어요.

 

 

 

 

 돌솥밥 집인데, 인테리어는 간단 심플합니다.

스테이크를 팔아도 될 만한 인테리어.

 

 

 

솔직히 기본찬에 좀 실망했습니다. 헣헣.

막 배고프지 않아서 그런가? 기분 탓인가?

 왜 저는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죠? 헣헣... 

 

 

 

요 놈의 보리차가 왜 이렇게 맛있죠?

MSG 첨가하셨나 봅니다.. 헣헣

 

이 날 보리차가 머리에 계속 남아서

마트에서 보리차 티백 사갔어요 헣헣.

 

보리차는 동서 보리차 진리..

 

 

도미솥밥

 

인테리어와 보리차에 빠져있는 동안 나온.

주인공

 

2만 원짜리 너란 녀석..

때깔은 좋구나.. 향도 좋네..

 

뚜껑을 열자마자

도미의 향이 훅 치고 들어와요.

 

밥에도 도미향이

어느 정도 살아있다는..

 

뒤적 쥐적 해보면

버섯과 채소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이거 완전 건강밥 아냐!?

 

확실히 맛은 좋았습니다.

돌솥밥이 맛이 없으면 반칙이지..

 

 

 

도미는

봄철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유명한데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수술 후 회복기에 들어간 환자 에게

좋다고 합니다.

 

제철솥밥. 바지락

 

제철 솥밥 = 바지락 솥밥

 

이런 제철음식을 파는 곳은

 

손님의 취향도 파악해야 되기

때문에 더 힘듭니다.

손님 오실 때마다 여쭈어 보는 것이 좋죠.

 

이 곳도 마찬가지로 못 드시는 거 없냐며

알레르기 있는지 여쭈어 보시네요.ㅎㅎ

좋습니다.

 

못 드시는 재료가 나오면 다른 재료로

대체해서 만들어 주시는 듯합니다.ㅎㅎ

 

 

 

바지락은 칼슘과 마그네슘, 구리
무기질 함량이 높아 원기회복에 좋고,

 

산란기인 7월 초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독이 있어 잡지도 않을뿐더러

꼭 피하시는 게 좋아요!

 

 

밥은 덜고 누룽지를 위해 기다리는데.

신기하게도 뜨거운 보리차를 부어주십니다.

요건 또 색다르네요 ㅎㅎ

보통은 생수가 진리인데. 기다려줍니다.

 

제육볶음

삼치구이

 

제육볶음과 삼치구이

 

제육은 일단 양은 푸짐합니다.

맛도 있어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솥밥 하면 건강식 이미지라 자극적이면

좀 안 맞는 그런 느낌일 듯해요.

 

돼지 특유 냄새도 잡고

살은 부들부들하며.

껍질 부분이 식감을 살리죠.

헣헣 요건 정말 맛있네요.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는 이유가 있어요!

제육이 뛰어나니,

 

삼치구이는 상대적으로

양이 적고, 초라합니다.

하지만 기본은 해요. 헣헣..

 

쌈야채

 

요건 제육을 위한 쌈야채.

 

 

여긴 간단한 국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할 때 주십니다.

 

아쉬울 뻔했어! 아주 그냥.

 

 

 

그냥 먹고.

 

 

쌈 싸 먹고.

 

 

삼치는 고추냉이 간장에

 

 

누룽지도 뭐 당연 맛있고.

근데 좀 아쉬웠어요 ㅎㅎ

 

누룽지의 구수함을

보리차의 구수함으로

덮었다고 해야 되나?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헣헣

 

기본찬은 좀 아쉽.

 

솥밥에 힘을 실었다고 생각해도

좀 아쉬운 부분.

 

하지만 솥밥이 좋았던 건 사실이니까.

 

매장을 나올 때는 몸보신한

기분이 드는 집입니다.

손질 관리된 싱싱한 도미와 바지락도 만조크.

 

제육볶음 GREAT!!

 

몸보신 긔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