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호천식당] 메밀막국수와 불백의 만남.그리고 메밀전병.

 

[연희동 호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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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막국수란.

족발의 절친 쟁반국수. 끝. 인정?

문득. 리얼 막국수의 맛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음.

 

그래서 찾은 곳.

호천식당.

 

 

매장 정보

 

02 - 334 - 0749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4길 5

 

매일 11:00 ~ 1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50

 

월요일 휴무

 

주차 가능 문의

 

 

 

 

 

매장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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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과 연남동은

이렇듯 2,3층의 전원주택을 

이용해 1층에 식당 및 카페를

하시는 사장님들이 많다.

ㄹㅇ부자. 월세 따위.

 

마당의 풀숲과 나무들.

가정집 분위기와 더불어

건강한 이미지가 풍긴다.

 

 

 

소 문. 모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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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시간을 피해

브레이크 시간이 끝나 갈 때 

맞추어 도착하였다.

 

식사를 마칠 때쯤 손님들이 오기 시작함.

좋았다..

 

 

 

무성한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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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10분 전.

주변 나무들과 풍경을 구경한다.

흡사 서오릉 주변 맛집들이 떠오른다.

 

여름에 웨이팅은. 벌레지옥일듯.

모기.. 파리..ㄷㄷ

 

암튼 풍경은 좋음..

 

 

 

흡사. 장례식장..
정말 맛집인가보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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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테이블 세팅.

장례식장이 떠오르는 거는

나만 그런 건가..

 

테이블 닦는 시간도 아낀다.

이 집 잘 찾은 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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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요런 식으로 보고

저런 식으로 적어주면 된다.

 

정식은 밥이 나옴.

금액만으로 보면 불백 정식치곤 비쌈.

허나 국내산이라는 점.

 

돼지는 국내산. 소는 미국산인 듯.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호주>미국>한우 인듯.

 

부위마다 다르긴 한데.

투쁠 기준.

(많이 먹어본 척 지려따. 주워 들었다.)

 

 

 

존경스러운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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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어 볼 껀.

 

물막+ 돼지불백

비막+ 소불백

+ 메밀전병

 

 

 

기본세팅. 찬.
깔끔한 건강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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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뭐?

 

고기.

 

사실 막국수를 보고 왔으나

불백 때문에 끌린 건 사실.

 

막국수의 불백 조합이라..

 

불백이라 하면 많이 들 알고 있는

가성비의 택시기사님 필수 메뉴.

이로 인해 예전에는 택시기사님 맛집도

유행을 했던 때가 있었다.

 

불백, 생선구이, 찌개 등등

금액대는 5천원~7천원 등등

 

이곳은 가격대는 비싼 편이나.

국내산이라는 안정감을 가지고 

먹어본다.

 

 

 

돼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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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막국수 검색으로 찾은 곳..

불백 맛으로 이곳은 불백 맛집.

 

돼지 불백은 다른 불백 백반 맛집과

비교해도 될 만큼 의 깊은 양념 맛과

적당한 간으로 파채를 곁들이면 

리얼 맛.

적당한 기름기와 살.

 

소불고기 불백은. 기름진 부위가 

아닌 관계로 좀 퍽퍽 한 감은 있는데

소고기의 풍미가 좋고. 씹는 맛이 있었다.

(나중엔 씹는 맛이 턱이 아플 정도. 빨리 먹어야..)

 

두 고기 모두 불향은 최고치.

간도 적당 하니 그냥 먹어도 맛있다.

 

한때. 불백에 꽂혀.

하루 5끼를 불백으로만 찾아 먹던 때.

나름 맛집 불백의 맛과 풍미를 알고 있었다.

그곳의 대부분 공통점은.

단짠이 쌔다는 점. 그리고 맛집이라는 점.

 

단짠= 맛집 

 

어느 날부터 나도 물론.

간이 쌔야 맛이 있다.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하고.

그런 곳이 맛집이라는 평이 많다.

 

먹고 나면 입안이 말라 물을 찾게 돼..

짜게 먹었나.. 생각..

 

 

 

메인. 물 과 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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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쉬운 토핑이라고 생각되지만.

면과 육수로만 충분하다는 

주인장의 자신감이 돋보인다.

 

사실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할 만큼의 삼삼한 물 과 비빔.

 

단짠= 맛있다. 이기 때문에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쉬움을 준다.

 

그만큼 삼삼한 평양냉면 육수.

메밀의 특징인 딱딱 끊어지는 면발.

 

기억이 남을 정도의 메밀향과 맛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

 

 

 

메밀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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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전병도 생각하는 그 맛.

겉은 쫄깃하고 꽉 찬 속이 좋다.

메밀전병도 맛나긴 했다.

아직 아주 맛있는 전병 맛집을

안 가본 나로선 그냥 평타.

 

중요 요점.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식당.

그만큼 맛의 연령대가 넓다.

 

맛이 없다라는게 아니라. 삼삼.

삼삼한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건강한 맛집을 찾는다면. 좋다.

 

어린이 입맛부터 , 어르신들 입맛까지.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매장인듯하다.

 

고로 대가족 , 회식에도 적합.

 

막국수를 찾아서 이곳에 왔지만 서도

나올 때는 불백만 생각이 드는 나는..

 

고기사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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